서울시가 6일 오전 한강대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주요 도로 곳곳이 침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한강 둔치를 비롯한 일부 저지대에는 전기차가 침수되면서 감전 우려도 제기됐다. 그러나 완성차 제조사들에 따르면 다단계 보호 시스템을 갖춘 덕에 침수 전기차로 인한 감전 우려는 사실상 제로다.
오히려 지하주차장 또는 외부에 노출된 전기차...
집중호우와 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6일 서울 올림픽대로가 침수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김포 방향 가양대교 남단에서 성산대교 남단 구간, 한강대교 남단 구간이 각각 전면 통제됐다.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동작대교-염창IC도 전면통제된 상황이다.
사진은 여의도 방면 올림픽대로가 침수된 모습.